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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하고 청량하게…매일 봐요 마마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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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산뜻하고 청량하다. 마마무가 매일 보고 싶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29일 마마무 측은 새 싱글 ‘매일 봐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화면에서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강조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랑스러운 매력이 담겨 눈길을 끈다. 봄 느낌 물씬 풍기는 핑크빛 배경 속 마마무의 산뜻하면서도 청량한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신곡 ‘매일 봐요’는 매일 보자는 고백을 마마무의 시원한 보컬로 소화했다. 경쾌하고 청량감 있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로 완성됐다. 곡은 오는 30일 발매.

"깨물어주고 싶은 볼살"…인형보다 더 귀여운 윌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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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윌리엄이 못말리는 악어사랑을 과시했다.

29일 샘 해밍턴이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아들 윌리엄의 사진과 함께 "윌리엄의 악어사랑! William loves crocodiles, and lizards and dinosaurs"이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사진 속 윌리엄은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중 하나인 '콘' 모형물을 안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악어와 헤어지기 싫은지 아쉬움이 가득 담긴 윌리엄의 표정과 통통한 볼살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깔맞춤한 듯한 빨간색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빨간 운동화를 신고 있는 윌리엄의 패션센스도 돋보인다.

한편 샘 해밍턴과 윌리엄 부자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다.

우도환, '사자' 출연 확정…박서준과 호흡

이미지 원본보기[SBS funE | 김지혜 기자] 라이징 스타 우도환이 영화 ‘사자’ 출연을 확정했다. 

'사자'는 아버지를 잃은 한 남자가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의 사신과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는 내용의 오컬트 호러 액션물이다. 지난해 여름 전국 565만 관객을 모은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의 신작이다. 

우도환은 ‘사자’에서 ‘지신’ 역을 맡아 악역에 도전한다.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이용하는 영악한 인물로,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사자’는 박서준, 안성기가 먼저 캐스팅 제의를 받고 최종 조율 중이다. 이 캐스팅이 성사된다면 우도환은 소속사 선배인 박서준과 관록의 대선배 안성기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2011년 데뷔한 우도환은 2016년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날렵한 외모와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마스터’에는 조연으로 등장, 화면을 장악하는 강렬한 눈빛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2017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우도환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OCN ‘구해줘’를 통해서다. 우도환은 사이비 종교에 감금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민정 8000만, 이승훈 6500만···포상금 총 9억4000만원

기사입력 2018.03.29 오후 02:02 최종수정 2018.03.29 오후 02:03 기사원문
【강릉=뉴시스】 최민정

포상금 총액 9억4000만원, 4월30일 수여식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0·성남시청)이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8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메달리스트에 대한 포상금 규모가 확정됐다. 국내에서 열린 대회였고, 성적이 좋아 2014 소치동계올림픽보다 포상금을 상향 조정했다"며 "올림픽과 주요 국제대회 성적을 합해 총 9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선수, 지도자 등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빙상연맹은 개인 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5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을 주기로 했다. 단체전(쇼트트랙 계주·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메달에 대해선 선수당 금메달 3000만원, 은메달 15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을 지급한다.

소치올림픽 때는 개인 종목 메달리스트에게 금메달 3000만원, 은메달 15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을 줬다. 단체전 메달리스트에게는 개인 종목 포상액의 75%를 적용했다.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과 3000m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은 가장 많은 8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강릉=뉴시스】 이승훈

다음으로 많이 받는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30·대한항공)이다. 이승훈은 매스스타트 금메달과 팀추월 은메달로 6500만원의 포상금을 품에 안는다.

빙상연맹은 올림픽 대표팀 지도자와 전담팀에도 성적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림픽에 출전하고도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소정의 격려금을 줄 예정이다.

한편 빙상연맹은 다음달 30일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가스파리니, 대한항공에 최고의 작별선물 남겨줄까

기사입력 2018.03.29 오전 05:31 최종수정 2018.03.29 오전 09:04 기사원문
가스파리니와 대한항공의 이별 선물은 챔피언결정전 우승이 될 수 있을까. 대한항공이 2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놓았다. 사진제공 | KOVO
드라마 도깨비의 유명한 대사처럼,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34)와 함께 한 모든 시간이 좋았다.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기적처럼 1순위 픽을 따낸 뒤, 대한항공이 주저 없이 부른 이름이 바로 가스파리니였다.

가스파리니는 2016~2017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대한항공에 선사했다. 그리고 이제 가스파리니와 대한항공의 시간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지금 분위기라면 가스파리니는 최고의 작별선물을 대한항공에 남겨줄 듯하다.

대한항공은 2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이하 챔프전) 3차전을 세트스코어 3-0(25-22 26-24 25-18)으로 승리했다. 2승1패로 앞서게 된 대한항공은 이제 1승만 더하면 비원의 창단 첫 챔프전 우승을 달성한다.

V리그에서 가장 다채로운 공격 패턴을 보유한 현대캐피탈을 맞아 대한항공은 기본으로 맞섰다. 대한민국 현역 최고 세터로 평가 받는 한선수는 평소와 달리 우직한 토스를 공급했다. 최고의 레프트 라인인 곽승석~정지석과 리베로 정성민이 올리는 리시브를 받아 중앙속공→라이트 가스파리니로 향하는 오픈 토스의 기본으로 일관했다.

대한항공 센터 진상헌(10득점·성공률 87.5%)과 진성태(8득점·75%)는 18득점을 합작했다. 최고 센터인 현대캐피탈 신영석(8득점·성공률 55.55%)을 압도했다. 그리고 결정적 순간에는 가스파리니의 22득점이 있었다. 22-24에서 뒤집기에 성공한 2세트 최대 고비를 맞았을 때에도 가스파리니가 해결사 역할을 했고, 결국 흐름이 넘어왔다.

현대캐피탈은 주전 세터 노재욱이 허리 통증이 재발해 이탈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팀 리더인 라이트 문성민(13득점·성공률 39.39%)마저 살아나지 못하자 해법을 찾지 못했다.

챔프전 4차전은 30일 다시 대한항공의 홈 코트 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 트라이아웃 규정상, 외국인선수는 두 시즌을 뛰면 이적이 불가피하다. 어쩌면 이제 가스파리니에게 남은 시간은 단 한 경기뿐일 수 있다. 18일 플레이오프 이후 하루만 쉬고 6경기를 했음에도 지치지 않는 대한항공의 투혼이 이제 ‘착륙’만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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